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가면 어떤 장소를 꼭 들리세요? 제가 오늘 소개하는 1군은 질리지 않고 또 들려도 좋은 가볼만한곳으로 엄선 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
베트남 호치민 1군 가볼만한 곳 Top5
1. 호치민 대표 볼거리? 벤탄 아니 짝퉁시장
여러분이 호치민을 도착했다면 꼭 들려야하는 곳있습니다. 바로 호치민의 랜드마크 격인 벤탄 시장이죠. 사실 여기는 정말 식상한 장소일 수 있지만, 생각보다 1군의 가볼만한곳 입니다.
물론 벤탄시장에는 바가지를 작정하고 씌우는 냥아치급 상인이 대부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안에 있는 짝퉁들은 잘 만 찾는다면 정말 좋은 하이 퀄리티의 짝퉁들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또한 5년전에 산 톰브라운 짝퉁시장을 지금까지도 해진것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지금 까지도 상태가 좋으니까 지갑을 새로 사야겠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ㅋㅋ 물론 전제는 퀄리티가 좋은걸로 잘 골라야 된다는것이 전제입니다.
상인들은 베트남에서 상위 0.1% 급으로 돈을 잘 버는 사람들이라, 왠만한 한국 직장인보다 잘벌고, 월 수입이 1천만원 가까이 되는 상인들도 대부분입니다.
전세계 여행자들이 모이는 곳에서 바가지를 씌우면서 벌어들이는 수입이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우리는 최대한 많이 깍아야 합니다.
얼마나 깍아야 하냐면 부르는 가격에 70%는 깍아야 합니다. 50만동을 불렀다면, 10만동 근처까지는 깍아야겠죠? 깍는데 자꾸 상인이 화낸다면 그것은 매우 잘 흥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찐텐으로 화내는게 있고, 연기로 인심쓰듯이 혹은 감정이 덜 느껴지게 화내는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라면 더 더 깍아야 합니다.
2. 사이공 워터버스 (박당 선착장)
1군에서 부터 랜드마크 81까지 강가를 중심으로 야경투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왕복 가격은 약 3만동 1600원 정도이며, 투어 시간은 약 40~50분입니다.
노란색의 고속선은 꽤나 귀엽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여러 사람들과 함께 타야하는것이 단점이지만,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볼거리 였습니다.
3. 가볼만한곳 호치민 광장
젊음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호치민 광장은 정말 많은, 호치민에 살고 있는 베트남 청년들은 전부다 나온것처럼 젊은 친구들로 가득한 곳입니다.
이곳의 활기는 마치 홍대 버스킹을 보는거 처럼 느껴졌는데요. 밤에 선선할때 가볼만한 곳 입니다.
시에서 여는 아오자이 행사도 여기서 하고, 스트리머, 댄스들도 모여서 놀며, 또 상인들도 자국민이 많이 모여있어서 그런지 늘 볼거리가 많고, 덜 바가지 씌운 가격으로 간식도 사먹을 수 있는 곳 이었습니다.
랜드마크 81은 461.2m로 동남아 에서는 가장 높은 빌딩이라고 불립니다. 정말 고급스런 럭셔리한 매장들과 아파트들이 즐비하는 곳이라, 부의 상징을 나타내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랜드마크의 보라색 빛은 야경투어의 꽃이기도 했습니다. 단점은 1군 시내에서 조금 멀다는것?
4. 베트남 호치민 1군 가볼만한곳 랜드마크81
5. 베트남 호치민 따오단 공원
베트남 호치민 1군 시민들이 말하지 않아도 모여서 휴식하며 데이트 하는 장소로도 유명한 따오단 공원은 관리가 잘되는 공원입니다. 크게 볼거리가 있다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가볼때마다 깨끗하고, 나무들의 상태와 의자 상태든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뜨거운 태양을 피할 수 있는 괜찮은 곳입니다.
저는 숙소 옆에 따오단 공원이 있어서, 여행하는 동안 정말 자주 지나갈 수 밖에 없는 장소 였습니다.
애기들도 안전하게 놀고, 외국인들도, 연인들도 친구들도 부담없이 들려서 얘기하기 좋은 장소이니, 호치민 자유여행시 시간나면 혹은 통일궁 갈때 우연히 가볼만한곳 중 하나로 추천합니다.